코스피, 열흘 만에 하락…2170선
상태바
코스피, 열흘 만에 하락…2170선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11일 16시 2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열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91포인트(0.86%) 내린 2,176.78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달 29일 이후 9거래일 연속으로 이어진 상승 행진을 마치고 2,170선으로 후퇴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조180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기관 순매도 금액은 일간 기준으로 2018년 5월 31일(1조2383억원)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많았다. 이는 관련 기록 가운데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외국인 역시 1200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266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6.11%)와 셀트리온(7.26%)이 동반 급등했고 LG화학(5.23%)과 삼성SDI(0.65%)도 함께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1.99%)와 SK하이닉스(-2.53%), 네이버(-1.43%)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포인트(0.21%) 내린 757.06으로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046억원, 외국인이 502억원가량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968억원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3.45%)와 제넥신(17.93%)은 올랐으며 셀트리온제약(-0.37%)과 에이치엘비(-2.95%), 케이엠더블유(-2.38%) 등은 내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