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유우 '조금씩, 천천히 안녕', 안방극장으로 진한 여운과 감동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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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유우 '조금씩, 천천히 안녕', 안방극장으로 진한 여운과 감동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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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나카노 료타 감독의 '조금씩, 천천히 안녕'이 10일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조금씩, 천천히 안녕'은기억을 잃어가는 아버지와 7년이란 시간 동안 조금씩 이별을 준비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행복 목욕탕'을 연출한 나카노 료타 감독의 차기작이자 아오이 유우, 다케우치 유코 등이 호연을 펼친 작품으로 개봉과 동시에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으로 불리는 치매를 소재로 한 '조금씩, 천천히 안녕'은 환자의 투병기가 아닌 가족들이 함께 준비하는 '긴 이별'의 시간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려냈다. 그 속에서 서로 소원했던 가족이 다시 화합하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자매로 분한 아오이 유우와 다케우치 유코의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와 치매에 걸린 아버지로 분한 야마자키 츠토무와 물심양면 아버지를 돌보는 어머니 마츠바라 치에코의 열연은 애틋함을 더하며 감동을 배가시킨다. 

조금씩, 천천히 안녕은 10일부터 IPTV(KT 올레tv, SK Btv, LG U+tv), 케이블 TV VOD 및 U+모바일tv, 네이버 시리즈 온,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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