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150선을 회복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8포인트(0.19%) 오른 2151.18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15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월 21일(2162.84) 이후 처음이다.
개인이 3349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297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지켰다. 외국인도 46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8.57%)이 8%대 급등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3.83%)와 네이버(3.10%)도 각각 상승했다. 삼성전자(0.18%)는 소폭 상승에 그쳤고, SK하이닉스(-1.13%)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1포인트(0.64%) 오른 742.3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1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도 18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43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전날 급락했던 알테오젠(12.07%)이 반등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2.93%)와 셀트리온제약(6.18%)도 상승했다. 반면 에이치엘비(-5.68%)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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