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40만 명 신청…4일 부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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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40만 명 신청…4일 부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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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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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서울시가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인을 대상으로 월 70만원씩 두 달간 140만원 현금을 지원하는 '자영업자 생존 자금' 1차 지급 시작했다.

우선 약 1만개 업소의 자격을 심사해 총 9073개 업소에 대한 지원한다. 다만 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 제외한다. 
 
업종별로는 의복, 음·식료품, 문구용품 등 소매업 사업자가 13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운수사업, 음식점 사업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수혜자 중 1인 자영업자는 7900여 명으로 전체의 87%에 해당한다. 연매출 5000만원 미만의 사업자는 전체의 56%이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지난달 25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했으며 이날 오전 9시 현재 40만 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자 중 35만 명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며 오는 이달 2째주 본격적인 지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온라인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사업장이 있는 우리은행이나 구청 등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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