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토스와 손잡고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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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토스와 손잡고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오픈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04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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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직장인 신용대출 조건, 토스에서 확인하세요"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우리은행이 테크핀 대표기업인 토스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상품서비스로 지정된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오픈했다.

우선 고객은 토스 앱의 '내게 맞는 대출 찾기' 서비스에서 우리은행 '우리WON하는 직장인대출'을 포함한 여러 금융사의 대출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비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과 토스는 신용대출 오픈 API를 공공 개발했다.

하지만 대출신청은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앱에서 가능하다. 우리WON하는 직장인대출은 토스 앱의 대출 추천 서비스에서 반응이 좋았던 상품으로 현재 직장에 6개월 이상 재직 중이고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인 직장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연소득의 최대 150%)다.

우리은행은 이번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부동산, 자동차 대출로 오픈 API를 확대하는 것을 토스와 협의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토스 앱에서 보다 편리하게 우리은행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토스와의 제휴서비스 확대와 병행하여 더 다양하고 폭넓은 테크핀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점접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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