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가 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 8일 53명 이후 49일 만에 30명대를 넘어선 최대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명 늘어 누적 1만126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0명 중 37명은 국내 지역발생이고, 3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9명, 인천 11명, 경기 6명 등 36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대구에서는 3명이 추가됐는데 이 중 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0명이 추가돼 총 1만295명으로 늘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701명이며 완치율은 91.4%다.
사망자는 전날 나오지 않아 총 269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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