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고급 베이커리 전문매장인 좋은아침 구로점(대표 김경미)과 푸드나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과 행복아이케어봉사단은 좋은아침 구로점에서 기부하는 베이커리를 사회복지기관인 아동센터 돌봄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개시한다.

행복아이케어봉사단은 전직 교사 출신의 은퇴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구로지역 아동센터 학습지도, 아이돌봄, 베이커리 배달 등 사회적가치 증진을 위해 교육전문가로서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좋은아침 구로점 김경미 대표는 "공무원연금공단 담당자가 저희 매장을 방문해 봉사활동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면서 푸드나눔을 제안 했을 때, 평소 하고 싶었던 봉사활동에 참여할 좋은 기회인 것 같아 흔쾌히 승낙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푸드나눔에 선뜻 참여해 주신 김경미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단은 기부에 관심 있는 기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상록자원봉사단은 행복아이케어봉사단 등 서울지역 은퇴공무원이 참여하는 37개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코로나19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물품 기증 캠페인, 대국민 무료 노무상담, 독거노인 치매예방, 사회적기업 행정지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 중이다.

안우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