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베이코리아의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 행사 3일차인 21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시작한 이후 최단시간 달성 기록이다.
이번 행사는 오픈 첫 날부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지난 19일 하루 동안 역대 빅스마일데이 사상 일 최고액을 달성했다. 이전에 기록된 일별 최고거래액 보다 33%나 높은 수치다.
3일차인 21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빅스마일데이 누적판매량은 총 1071만개를 기록했다. G마켓과 옥션에서 '삼성 갤럭시북 이온'은 무려 22억4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G마켓에서만 누적 매출 10억6000만원어치 팔렸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여행 상품도 불티나게 팔렸다. G마켓과 옥션에서 '제주 신라호텔' 상품이 9억3000만원, '소노 호텔&리조트'가 5억9000만원, '롯데 호텔 제주'가 4억1000만원어치 판매됐다.
이베이코리아는 흥행 열기를 이어 가기 위해 22일부터 최대 30만원 할인쿠폰을 한 번 더 증정한다. 멤버십서비스 '스마일클럽'에게 제공되는 '20% 할인쿠폰'은 최대 30만원 쿠폰, 최대 3만원 쿠폰, 최대 1만원 쿠폰 등 총 3종이다. 일반회원은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을 받을 수 있다.
22일부터는 '라코스테 봄·여름(SS) 상품전'을 열어 인기 제품과 아우터 특가 제품을 선보이고 브랜드 전용 '5% 추가 할인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장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빅스마일데이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가기 위해 초특급 쿠폰을 다시 지급한다"며 "라코스테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만큼 주말 동안 쏟아지는 특가 상품을 마음껏 구매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