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국내 대표 환경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이하, 그린플러그드)이 인플루언서화장품 플랫폼 유어브랜드와 그린브랜드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콘텐츠와 결합하여 화장품을 개발하는 이 독특한 컬래버레이션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이라는 그린플러그드의 모토에 맞춰 환경과 자연에 친화적인 착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에코프렌들리 화장품을 비롯하여 100% 생분해 소재, 자연유래 성분, 리사이클 가능 소재 등을 활용한 뷰티·패션 상품까지, 환경에 대한 진정성을 담은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그린플러그드 측은 "최근 미닝아웃으로 대표되는 소비 트렌드로 알 수 있듯, 제품뿐만 아니라 삶의 방식 전반에 걸쳐 친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린플러그드는 유어브랜드와 함께 친환경 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10년간 이어온 환경에 대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제는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페스티벌이 뷰티·패션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하는 것은 기존에 페스티벌이라는 콘텐츠가 갖고 있던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재미와 만족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며 "향후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참신한 시도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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