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용품 전문점 폴리파크, 자체 제작 브랜드(PB상품) 강화… 매출 신장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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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용품 전문점 폴리파크, 자체 제작 브랜드(PB상품) 강화… 매출 신장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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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국내에서 1996년 처음으로 등장한 PB상품, 이는 소매 업체가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매장의 고객 성향과 특성을 고려해 출시하는 브랜드이다. PB상품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인만큼 오랜 판매 노하우를 가진 소매업일수록 성공을 거둘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국내 펫샵 중에서 PB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폴리파크는 이미 수년 전 반려동물 실내용품 전용 브랜드 '아트멍'을 출시하였고, 반려견 수제간식 '수제별곡'과 반려동물 장난감 브랜드 '렛츠도기', '렛츠캐티'를 시장에 내놓으며 PB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해 선보인 유기농 반려견사료 '네츄럴 시그니처'는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하며 자체 제작 상품군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폴리파크 측은 반려견사료에 이어 출시한 반려묘사료 '네츄럴 시그니처캣' 역시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폴리파크는 올해 자체 제작 상품군의 비중을 더욱 높여 다양한 브랜드를 출시하였고, 현재 다수의 상품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라인으로는 가성비를 경쟁력으로 앞세운 반려묘 전용 브랜드 『가또페리아』, 대형견 전용 산책용품 브랜드 『빅워크』 등이 있다.
 
폴리파크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중에서도 반려묘 양육 가구의 성장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고양이를 키우는 고객들을 위해 관련 제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반려묘 전용 브랜드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대형견 전용 상품을 개발한 것 역시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증가로 반려 견종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반려견 간식, 위생용품, 식기 및 급수기 등 PB상품 라인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폴리파크의 PB상품 개발 담당자는 "고객들은 가성비에만 치우친 상품을 원하지 않는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하는 것은 물론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면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소개한 자체 개발 상품들은 전국 폴리파크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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