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코로나19 확산 이후 위생용품 월평균 매출 5%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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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코로나19 확산 이후 위생용품 월평균 매출 5% 신장"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19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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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홈플러스 제공
사진= 홈플러스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홈플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위생용품 월평균 매출이 1월 대비 평균 5% 신장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청소 빈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홈플러스의 프리미엄 PB인 '홈플러스 시그니처' 위생용품은 13%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시그니처 물티슈'와 '시그니처 베이비 물티슈'는 품질을 인정받으며 총 850만여 개가 팔렸다. 오리지널 제품과 아기나 민감함 피부용에 적합한 베이비 물티슈 두 종류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도 인기 요인이다.

먼지와 찌든 때 고민을 해결해 주는 청소포도 인기다. '시그니처 항균 물걸레 청소포'는 유명 브랜드 수준의 품질에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도톰한 엠보싱 구조로 바닥 밀착력을 높이고 많은 수분을 머금어 한 장으로 넓은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여기에 KTR 항균 테스트와 5가지 유해 물질 무첨가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식기, 주방 위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의 판매도 증가했다. 그중 한 장씩 뜯어 쓰는 '시그니처 일회용 수세미'는 세균 증식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며 론칭 3개월 만에 6만 개 넘게 팔렸다.

홈플러스는 온라인몰에서 시그니처 청소, 위생용품을 한자리에 모아 저렴하게 선보인다. 오는 27일까지 온라인몰에서 시그니처 항균 물걸레 청소포와 시그니처 정전기 청소포는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송철민 홈플러스 일상용품팀 바이어는 "많은 고객들의 위생 관리 방식이 달라지고 있는 만큼 구매에 부담이 없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성비 좋은 위생용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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