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코인 노래연습장 전체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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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코인 노래연습장 전체 휴업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19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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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100만원 지급키로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역 내 코인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휴업을 권고하는 한편, 2주간 휴업하는 업체에 긴급 휴업지원금 100만원씩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코인노래연습장으로 인한 추가적 감염원의 원천 차단과 오는 20일 학교 개학으로 청소년 이용이 많은 코인노래연습장의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도봉구 전체 코인노래연습장이 휴업에 돌입했다. 

이번 긴급 휴업지원은 지난 15일부터 신청 받았으며, 도봉구 모든 코인노래연습장이 15일부터 2주간 휴업에 동참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휴업하는 16개 코인노래연습장에는 6월 초에 긴급 휴업지원금이 100만원씩 지급 될 예정이다.

현재 구는 휴업지원금을 신청한 코인노래연습장에 대해 주·야간 현장점검으로 실제 휴업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밀집·밀폐된 공간에서 확진자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니 구민 여러분께서는 집단 및 다중시설 이용 자제와 생활 방역에 적극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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