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교보증권은 19일 금호산업에 대해 향후 3년 이상 고속 성장이 보장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건설업종 시장 가격 하락을 반영해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 전년보다 14.6% 오른 3570억원, 143.1% 오른 166억원을 기록했다"며 "토목·주택 매출액 증가에 힘입은 세자리수 영업익 증가"라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건축의 매출액 부진에도 불구, 토목과 주택의 신규 착공현장 증가와 기존 현장 진행률 상승에 힘입어 매출액이 대폭 증가했다"며 "매출총이익도 건축의 이익감소에도 불구 마진이 높은 주택 성장에 따른 매출믹스 개선과 토목 이익 증가에 힘입어 영업익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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