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리더 '아코르'와 세계적인 보험회사 'AXA'가 전 세계 5000여 개 아코르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의료적 지원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아코르의 고객들은 전문적인 의학 솔루션을 갖춘 AXA의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수준 높은 케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AXA의 파트너들은 지원 서비스, 여행 보험, 신용 보호에 특화되어 있는 국제적인 단체다.
특히 아코르 고객들은 무료 의료 원격 상담을 통해 AXA가 제공하는 발전된 원격의료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AXA의 수많은 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폭넓은 의료 네트워크에 고객이 접속 할 경우 아코르 측은 언어 및 전문 분야 등 고객 개인별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제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아코르가 의료 서비스를 향후 플랜에 추가함으로서 자사의 ALLSAFE Cleanliness 라벨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다시 문을 여는 호텔들을 한차원 위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AXA에게는 이번 제휴가 파트너 전략을 강화하는 독특한 기회와 함께 고객들에게 건강 부분에 있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바스챤 바징(Sébastien Bazin) 아코르 회장 겸 CEO는 "환영하고, 보호하고, 타인을 보살 피는 것은 호텔리어로서의 당연한 임무 중 하나로 지난 수개월간 준비해 온 AXA와의 독특한 제휴가 오늘날 상황 매우 적절하다고 판단 했다"며 "점점 복잡해지는 환경에서 30만 명의 우리 직원들은 호텔에서 직접 고객들을 돕고 투숙 중인 고객의 안전을 확인하며 호텔을 쉼터로 만들기 위해 향상된 위생 프로토콜인 ALLSAFE와 함께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마스 부베를(Thomas Buberl) AXA CEO 역시 "AXA는 고객과 파트너 등에게 건강 부문에 있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에 큰 열정을 가지고 있다"며 "이는 AXA가 원격의료 부분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가 된 이유며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리더인 아코르와의 제휴를 통해 헬스케어 전문성과 솔루션을 더 많은 세계인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