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반포3주구에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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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반포3주구에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 제안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18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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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시어지 서비스. 사진=대우건설
컨시어지 서비스. 사진=대우건설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대우건설이 수주를 추진 중인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3주구에 'VVIP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안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컨시어지 1위 기업 '퀸터센셜리(Quintessentially)'와 계약을 체결했다.

퀸터센셜리는 2000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해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35개 자회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영국 찰스 왕세자의 부인 카밀라 파커볼스의 조카인 벤 엘리엇이 공동창립한 회사다. 한국에는 2008년 진출했다.

대우건설은 퀸터센셜리와 손잡고 △여행, 골프, 식당 등의 섭외 및 예약 대행 서비스 △의전, 통역 서비스 △실생활 전 분야에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비서 서비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을 연동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드롭 존(drop zone) 발렛파킹 서비스 등 전문 컨시어지 서비스를 반포3주구에 제안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컨시어지와 같은 주거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대우건설이 제안한 컨시어지 서비스는 반포3주구 입주민의 자부심과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재산 가치까지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반포3주구 조합원들의 생활 수준과 기대치가 높은 만큼, 향후 입주자 한분 한분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다양하고 고급화된 1:1 라이프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신세계푸드와 협력한 조식 서비스 △SPC와 협력한 단지 내 카페 △GOTO피트니스와 협력한 PT, GX,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우리은행과 협력한 PB 서비스 등도 반포3주구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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