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두산건설, 아파트 시공권 포기...천안 사업장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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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두산건설, 아파트 시공권 포기...천안 사업장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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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유동성 위기에 몰린 두산건설이 분양 예정 사업장에서 철수를 단행했다. 사업이 지연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성공적인 분양을 확신할 수 없게 되자 유동성 확보를 위해 사업장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건설은 최근 천안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를 분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두산건설은 앞서 인근에 견본주택을 열고 '기관추천 중소기업 특별공급' 공고를 냈으나 지난 3월 갑자기 특공을 취소하고 분양을 무기한 연기했다.

천안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는 천안 성성 4지구 도시개발사업이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5월 시행사인 코업씨시와 2586억원 규모의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분양을 추진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분양과 준공 뒤 공사비를 받는 것과 현재 채권을 회수하는 것이 큰 차이가 없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그룹의 재무구조개선계획안 제출로 당장 현금이 필요해 내린 결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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