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16주째 하락…전국 평균 리터당 124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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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16주째 하락…전국 평균 리터당 1249원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16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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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6주 연속 하락하며 리터당 1249원대를 기록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249.3원을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리터당 8.4원 내린 수준으로 16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국제유가 급락으로 최근 국내 석유제품 가격도 하락 추세였다. 하지만 현재 휘발유 가격에는 약 70%인 800원대 중반의 세금이 고정으로 붙기에 전체 가격은 저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휘발유 가격이 이전 주에 비해 리터당 4.7원 하락한 1206.8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8.1원 하락한 1341.6원으로 유일하게 1300원 선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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