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강화 전 신규 분양 단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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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강화 전 신규 분양 단지 눈길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15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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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조감도.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조감도.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오는 8월부터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이 아니더라도 수도권 대부분과 지방 광역시에서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는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된다. 이에 따라 8월 전까지 수도권 비규제지역과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각종 정부 규제와 청약 시스템 이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올해 초부터 미뤄지던 분양 물량이 쏟아지고 있는 데다 전매제한 강화 규제까지 발표되면서 하반기 분양 예정 단지들도 규제를 피해 8월 이전으로 일정을 앞당기는 모양새다. 이에 따라 8월 전 3개월 간 규제 적용 대상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에서도 6개월의 전매제한 기간을 적용받는 신규 단지를 살펴보면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1가 일원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가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01㎡ 937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63~67㎡ 270실 등 총 1207가구로 구성된다.

신영은 지난 13일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일원에 공급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총 2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중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광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10~14층, 12개동, 전용면적 84㎡ 425가구와 116㎡ 3가구 총 428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일원에 '부평 SK뷰 해모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36~84㎡ 1559가구 규모로 이 중 88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번 대책 영향으로 계약금만 넣고 6개월 뒤 전매를 통해 단기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 수요가 억제되면서 8월 이후부터는 분양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8월 이전 분양하는 신규 단지는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프리미엄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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