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1분기 영업이익 19억원…전년比 흑자전환
상태바
나노스, 1분기 영업이익 19억원…전년比 흑자전환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14일 15시 5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쌍방울 그룹의 나노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억4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나노스는 카메라 모듈 관련 부품사업의 호조세로 지난 1월과 2월에 월간실적으로 사상최대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29억 2800만원으로 같은기간 2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억4100만원으로 작년 동기 54억34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화상을 구현하는 광학필터를 생산한다. 휴대폰 카메라, 디지털카메라, 보안용 카메라, 캠코더 등 디지털 이미징 기구의 핵심부품이다.

나노스 관계자는 "광학필터 생산시설을 베트남으로 단일화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생산효율을 높여 비용절감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스가 속한 쌍방울 그룹은 쌍방울, 남영비비안, 광림, 나노스, 포비스티앤씨, 미래산업 등이 포함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