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서울 중구 황학동 벼룩시장 인근에 공동주택 402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3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황학동 2085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
이에 따라 도심권 내 공동주택 40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52가구는 소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구역면적 6256.5㎡에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5만6478.4㎡로 공동주택 4개동과 근린생활시설이 신축된다. 건축물 4층 일부는 공공청사가 들어선다.
대상지는 2018년 9월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곳이다. 청계천과 가깝고 지하철 2·6호선 신당역도 걸어서 갈 수 있다. 황학동 벼룩시장과 주방거리, 서울중앙시장이 인근에 있다. 인근 롯데캐슬 베네치아(1870가구)는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8억9500만원에 실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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