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누적 1만909명…이태원 클럽發 감염 확산
상태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누적 1만909명…이태원 클럽發 감염 확산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11일 10시 3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35명 중 29명은 국내 발생이며 5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파악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5명 늘어 총 1만9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9일(방대본 발표일 기준) 39명으로 30명대에 진입했던 신규 확진자는 연일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 6일에는 2명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20대 판정을 받은 이후 9일 18명으로 다시 증가했고, 10일(34명)부터 다시 30명대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 35명 중 29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사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0명, 인천 2명, 경기 4명, 충북 3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이다. 공항 검역에서 3명이 확인됐고, 나머지는 격리 중 인천·세종·강원 등 지역사회에서 1명씩 확진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56명을 유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