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아이' 등을 통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의 대표 애니메이션 거장 호소다 마모루 감독 기획전이 오는 14일부터 개최된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비롯해 '늑대아이', '괴물의 아이' 등 서정적인 감성과 판타지를 결합한 이야기로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 관객까지 사로잡은 전세계적인 애니메이션 거장이다.
특히 최근작인 '미래의 미라이'로 2019년 아카데미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았고, 발표하는 작품마다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뤄내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획전 소식과 함께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대표적인 장면 위에 '호소다 마모루 기획전: 미래에서 보내는 안녕'이라는 기획전 제목, 그리고 '시간을 달려, 너의 세계로 갈게'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거장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호소다 마모루 기획전: 미래에서 보내는 안녕'은 14일,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썸머 워즈'를 시작으로 21일에는 '늑대아이'를, 28일에는 '괴물의 아이'와 '미래의 미라이'까지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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