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KGC인삼공사와 손잡고 '정관장 매장픽업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로써 11번가에서 '정관장몰(정몰)'의 주요 60여개 상품을 주문한 뒤 전국 800여개 정관장 매장에서 원하는 날 찾아갈 수 있게 됐다.
정관장 상품 주문 시 '매장 픽업'을 선택해 원하는 매장을 고른 뒤 수령일을 선택하고 수령가능 시간을 확인해 주문하면 된다. 매장 별 재고수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 선물포장 요청도 가능하다. 픽업 준비가 완료되면 주문자 휴대폰으로 문자나 알리미가 전송된다. 매장 직원에게 교환번호 확인 후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어버이날, 설, 추석 등 선물 주문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즌에 배송 지연이나 배송 마감으로 인한 일정에 쫓길 필요 없이 원하는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집에서 택배를 받기 어려운 1인 가구에게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11번가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미처 선물을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4~8일 정관장 매장픽업 서비스가 가능한 인기상품 40여종에 적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과 T멤버십 최대 22%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임현동 11번가 마트 담당은 "온라인 쇼핑몰 최초로 정관장의 매장픽업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에게 간편한 O2O 쇼핑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정관장과의 협력을 통한 이번 서비스가 오프라인 가맹점 사업자들의 매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온-오프라인 상생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