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서울 지하철 7호선 인천 청라국제도시 연장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3월 턴키공사 유찰에 따라 기타공사로 전환된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1·2공구 연장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고 4일 밝혔다.
본부는 해당 사업을 행정 신속 처리 안건(패스트 트랙)으로 지정해 통상 4개월 정도 소요되던 행정절차를 2개월 내 완료하고 용역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은 인천시 서구 석남동 구도심과 루원시티, 가정지구, 청라지구의 신도심을 연결하는 도시철도사업이다.
내년에 기본·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곧바로 착공해 2027년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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