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1300만명 통합 멤버십 '더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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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1300만명 통합 멤버십 '더팝' 출범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30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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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4000여개 온·오프라인 서비스 통합, 브랜드간 시너지 극대화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GS리테일이 5월 1일 온·오프라인 통합 멤버십서비스 '더 팝(THE POP)'을 공식 출범한다.

GS리테일은 더팝을 통해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H&B스토어 랄라블라 멤버십을 통합함으로써 1300만명에 달하는 멤버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더팝은 4단계 멤버십 등급제와 별도의 스타등급 제도로 운영되며 기존의 'GS&포인트'와 별도로 GS리테일의 전용 보상제도 더팝 리워즈가 신설된다.

1일 론칭하는 더팝 공식 애플리케이션은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를 이용하던 고객들이 QR을 통해 GS&POINT, 더팝 리워즈, 통신사 할인, 유료멤버십 등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채널별 고유 특징과 기능은 유지하면서 통합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까지 더했다.

GS리테일은 경험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과 Z세대를 겨냥해 월회비를 내면 편의점 원두커피 카페25와 도시락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더팝플러스'도 1일부터 시작한다.

무엇보다 더팝은 GS리테일 매장을 자주 방문하는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GS25를 3개월동안 30회 이상 방문하고 월 평균 5만원을 사용하는 고객의 경우 기존에는 누적 사용금액 15만원으로 GS&포인트 1%가 적립돼 1500점의 포인트만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더팝 멤버십에서는 GS&포인트 150점에 더팝 리워즈 3000점을 더해 총 3150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자사 브랜드로 토탈 쇼핑을 즐기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멤버십 통합혜택을 제공하면서 일원화된 고객관리를 통해 브랜드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온더팝을 통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다양한 브랜드간 시너지 창출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큰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GS리테일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결합한 더팝 론칭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반의 운영 혁신과 데이터 기반경영을 체질화해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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