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정동원, 성공적인 첫 V라이브…5000만 하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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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정동원, 성공적인 첫 V라이브…5000만 하트 달성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30일 12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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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스터트롯 V 라이브 캡처
사진 = 미스터트롯 V 라이브 캡처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정동원이 지난 29일 '미스터트롯' 공식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오늘의 제 파트너는 여러분이에요'를 진행했다.

정동원은 첫 라이브 방송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센스있는 진행과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팬들을 엄마 미소 짓게 했다. 또 "저녁 뭐 먹었어요?" "온라인 수업 잘하고 있나요?" 등 댓글들을 하나씩 읽으며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특히 정동원은 '보릿고개' '여백' '청포도사랑' '담다디' 등 팬들의 즉석 라이브 요청에도 당황하지 않고 귀여운 율동과 표정과 함께 라이브를 들려주며 팬심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미스터트롯 멤버들 성대모사를 보여주며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기도 했다.

정동원은 "영탁 삼촌 성대모사 해주세요"라는 댓글에 "그럼 '누나가 딱이야'를 '이모가 딱이야'로 바꿔서 불러보겠습니다"라며 '누나가 딱이야'와 '막걸리 한잔'을 영탁 특유의 몸짓으로 따라해 이모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어 정동원은 "민호 삼촌은 '사슴 눈'을 이렇게 뜹니다"라며 똘망똘망한 눈빛을 발사하고, "찬원이형 성대모사는 일단 목을 긁어서 부르는 창법이 있어요"라며 '잃어버린 30년'과 '진또배기'를 완벽하게 모창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절친 장민호가 깜짝 전화를 걸어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했다. 정동원의 방송을 라이브로 보고 있다는 장민호는 "방송 왜 이렇게 잘해. 내가 방송 배워야겠다"며 그의 진행을 극찬했다. 정동원은 장민호와 깜짝 듀엣까지 선보여 '진행신동' '목소리 너무 좋아' 등 댓글이 폭주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팬들이 누른 하트 수는 5000만개에 달했다.

미스터트롯 입상자 6인(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V 라이브 5번째 주자는 임영웅이다. 5월 1일 오후 8시 미스터트롯 공식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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