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현대백화점이 한국은행과 함께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백화점 등 매장에서 현금 거래 후 남은 거스름돈을 실물 현금카드나 모바일 현금카드를 통해 고객의 은행 계좌에 입금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월부터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압구정본점 등 15개 백화점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6개 아울렛 점포에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거스름돈을 주고받을 필요가 없어 현금 발행 및 유통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결제 시스템을 지속 보완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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