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첫 주말…제주 관광객 2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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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첫 주말…제주 관광객 2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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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도를 다소 낮추기로 한 후 첫 주말인 25일 전국 곳곳에서 나들이 인파가 붐비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날 1만9000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확산 여파로 인해 지난 2월 말부터 제주 방문객 수가 감소해 주말 하루 1만5000∼1만6000명 정도가 방문한 것과 비교해 18% 이상 증가했다.

제주도는 관광객들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막기 위해 당분간 관광객들의 방문 자제를 요청하는가 하면 의심 증상자가 제주를 방문할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했다.

한편 설악산국립공원에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2500여명이 입장했다.

충북 제천 월악산 국립공원에는 이날 오전에만 7000여명의 탐방객이 방문, 산행을 즐겼다. 평소의 2배 수준이다.

속리산에도 2300여명의 탐방객이 입장해 법주사에서 세심정을 잇는 세조길 등을 거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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