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내선 탑승객 대상 손소독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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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선 탑승객 대상 손소독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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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체 방역 강화조치…김포 출발 국내선 항공기 탑승자 대상
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이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김포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탑승 승객 전원에게 개인용 손 소독제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이 진행하는 '손 소독제 제공 캠페인'은 정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의 일환으로 개인 위생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업무상 출장 등 국내 이동이 필요한 승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제주항공이 제공하는 손 소독제는 계열사인 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의 1회용 손소독제 제품이다. 용량은 1.5g이고, 에탄올이 62%가 배합되어 있어 액체 및 젤류 기내반입 규정에 따라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제주항공 비행기 탑승구에서 배포하며 항공권 확인 시 1인 1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사회적거리두기 지속에 따라 지금까지 이어온 방역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운항 중인 항공기는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승무원들의 근무 투입 시 발열 체크 및 증상자 근무 제외, 기내 의심환자 발생 시 해당 항공편 승무원 자가격리 조치, 손소독제 및 체온계 기내 비치 등 기존에 시행되던 방역조치도 지속 시행된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지난달 3일부터 이어온 임직원 재택근무를 다음달 5일까지 추가로 연장 적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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