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드라이브 스루' 도시락 인기…가격 내리고 한 달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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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드라이브 스루' 도시락 인기…가격 내리고 한 달 연장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09일 18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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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호텔서울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롯데호텔서울이 지난달 업계 최초로 선보인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인기에 '시그니처 박스' 판매 기간을 오는 5월 31일로 연장한다.

호텔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된 가운데 비즈니스나 가족 행사 등 특별한 날 격식 있는 한 끼 식사로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은 편"이라며 "시그니처 박스의 가격을 소폭 조정해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메뉴를 추가하는 등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재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출시한 메뉴는 '시그니처 컬렉션 박스'로 원하는 요리만 골라 담을 수 있다. 후토마키, 연어 구이, 은대구 구이, 수제 모둠 딤섬, 중새우 깐풍소스, 트러플 라자냐 등 총 10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2가지 선택 시 3만원, 3가지 선택 시 4만5000원에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박스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전체 판매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모모야마의 '도시락 박스'다. 핫승(八寸), 생선구이, 스키야키, 튀김, 과일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 박스A'는 기존 9만5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바닷가재 칠리소스와 장어 등이 추가된 '도시락 박스B'는 기존 12만5000원에서 10만4000원으로 낮춰 판매 중이다.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부모님께 맛있는 식사와 카네이션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모야마의 도시락 박스 또는 델리카한스의 시그니처 셀렉트 양갈비 박스를 주문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롯데호텔서울에서 제작한 특별 카네이션을 함께 증정한다. 예약은 오는 1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픽업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가능하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픽업 시간과 사전 예약 시간에 맞춰 유선 또는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해당 시간에 1층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에서 픽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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