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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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에 하락 마감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08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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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간밤 미국 증시는 뉴욕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6.13포인트(0.12%) 내린 22,653.8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27포인트(0.16%) 내린 2659.4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98포인트(0.33%) 하락한 7887.26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코로나19 피해를 보고 있는 뉴욕주에서 이날 하루 기준 사상 최다 사망자를 배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냉각됐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전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사망자가 최고치인 731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전일 발표까지 이틀간 600명을 밑돈 데서 다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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