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9일 배달의 민족 운영사 방문…배달앱 수수료 합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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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일 배달의 민족 운영사 방문…배달앱 수수료 합의할 듯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07일 21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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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경기도가 요금체계 방식 변경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배달 앱 국내 1위 업체인 '배달의 민족'(배민) 운영사를 방문하기로 했다. 논란이 된 '배달앱 수수료'에 대해 협의하겠다는 취지다.

경기도 관계자는 7일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본사와 우아한형제들의 물류서비스 자회사인 우아한청년들 본사(이상 서울 송파구 소재)를 9일 오전과 오후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기세 경기도 자치행정국장과 세정과, 조세정의과 직원 등 3명이 방문하기로 배민 측과 일정 협의를 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도지사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독과점의 횡포가 시작되는가 봅니다'라는 글을 올려 배민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아울러 배달앱 독과점 문제와 불공정 거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입법 제안'과 세무조사까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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