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코로나19 사태에 화상면접으로 인턴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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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코로나19 사태에 화상면접으로 인턴 채용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07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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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11번가(사장 이상호)가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언택트(비대면) 채용에 나선다.

최근 인턴 사원 채용을 시작한 11번가는 지원서 제출부터 면접까지 모든 채용 과정에 비대면 방식을 도입했다. 7일부터 실시하는 실무 면접과 임원 면접 역시 화상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11번가 인턴은 3개 분야(시스템엔지니어, 데이터분석, 회계)에 걸쳐 선발한다. 3개월간의 인턴 활동 후 정규직 전환 심사를 거쳐 11번가 정규 직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11번가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경력직 수시 채용에도 언택트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지원서 제출은 물론 인적성검사, 면접 절차까지 모두 비대면 형태로 진행한다.

민부식 11번가 HR담당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지원자들의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적시에 인재 채용을 계속하기 위해 화상면접을 활용한 언택트 채용을 시작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젊은 밀레니얼, Z세대에 적합한 새로운 채용 방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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