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이달 말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식품관에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 팝업스토어를 연다.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는 기존 반찬 매장과 달리 '건강에 대한 전문성'을 앞세운 프리미엄 매장이다. 고객들에게 일대일 영양 상담을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직원들이 상주한다. 고객이 원하면 현장에서 바로 일주일 식단도 설계해 준다.
이곳에선 그리팅몰 내 '건강마켓' 코너에서 판매 중인 건강식 메뉴 가운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제품 50~70여 종을 선별해 판매한다. '영양 부추 잡채', '궁중 곤약 탕평채', '비트 생깻잎지', 등 30여 종의 반찬을 포함해 죽·스프·샐러드 등 20여 종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1~2인 가구가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게 설계한 '간편 상차림 패키지'도 판매한다. '4종 반찬 세트'와 '9종 반찬' 2종으로 일주일마다 반찬 구성은 바뀐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그리팅 영양사의 반찬가게를 팝업스토어 형태로 우선 운영한 뒤 올 하반기 중으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에 정식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며 "각 매장마다 판매하는 제품을 차별화해 '지역 맞춤형 반찬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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