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매장별 '빵 나오는 시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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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매장별 '빵 나오는 시간' 알려준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06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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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파리바게뜨가 SPC그룹 통합 배달앱인 '해피오더' 앱을 통해 매장별 빵 나오는 시간을 알려주는 '갓 구운 빵' 서비스를 도입했다.

베이커리는 제품 특성상 제빵사의 제조시간이 정해져 있어 치킨, 중식 등과 달리 배달 주문 시 오더메이드(주문 이후에 제조가 들어가는 형태)가 어려웠다. 이에 파리바게뜨는 '방금 만든 빵'의 시간 정보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획했다.

향후 해피포인트 멤버십 앱인 '해피앱'과 '파리바게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추가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치기반 기술을 적용해 주변 점포의 갓 구운 빵 수량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파리바게뜨의 배달 서비스 '파바 딜리버리'는 2018년 9월 론칭 당시 1100여개점에 도입됐으며 현재 2800여개점으로 확대됐다. 취급 제품은 200여종에서 470여종으로 증가했다. 월 평균 딜리버리 매출은 론칭 당시보다 15배 이상, 평균 배달 주문량은 5배 이상 신장했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한 이래 꾸준히 서비스를 발전시켜왔다"며 "비대면(언택트) 소비 시장이 중요해짐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비자 만족은 물론 가맹점의 매출 신장에 힘을 더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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