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러시아 공장 '셧다운' 기한 연장…브라질 등 일부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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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러시아 공장 '셧다운' 기한 연장…브라질 등 일부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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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러시아 루자 공장
LG전자 러시아 루자 공장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코로나19 사태로 가동을 중단한 러시아 공장의 셧다운 기간을 연장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러시아 정부 지침에 따라 이날 재개될 예정이던 현지 공장 가동을 추가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칼루가에서 TV를, LG전자는 루자에서 가전과 TV를 생산하고 있다.

LG전자는 현지 보건정책과 지역 상황 등을 고려해 오는 30일까지 가동 중단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으나 삼성전자의 재가동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반면 LG전자의 브라질 마나우스 TV 공장은 가동이 재개됐다. 삼성전자의 헝가리 TV 메인 라인과 슬로바키아 TV 공장도 지난 2일부터 가동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세탁기 공장도 확진자가 나와 지난 3일 가동을 중단했으나 이날 재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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