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포스코건설이 계약, 공사일정, 안전, 소통관리시스템을 통합, 모든 공사관련 정보를 모바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토탈정보공유시스템 '포스원(POSONE)'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과 협력사는 계약 체결부터 납기 일정, 기성 내역까지 공사에 관한 모든 정보를 포스원을 통해 협력사와 공유할 수 있다. 공사 현장 안전 점검 내역도 포스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원은 접속 권한이 있는 공사 관계자만 이용할 수 있어 업무 보안을 지키기 쉽다. 공종과 업무에 맞게 화면을 재구성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송도 테크노파크 AT센터'에 포스원 시스템을 시범 적용했다. 올해는 국내외 모든 공사 현장에 포스원을 보급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R&D센터 관계자는 "포스원은 공사 관리 시스템의 주요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모바일로 표준화된 소통 채널을 지원함으로써 회사와 협력사 간 업무 시너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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