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NS홈쇼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를 돕기 위해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
NS홈쇼핑은 피해 협력사의 유형에 따라 '방역 마스크 지원', '판매수수료 무료·인하', '판로확대', '대금지급기일 단축' 등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협력사에 무료 방송 혹은 판매수수료 인하 방송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경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은 지역중소기업 특별전을 통해 지원한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관련 중소기업 제품 특별전도 운영한다.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을 오는 11월까지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다.
이달 8일과 9일에는 중소 식품 협력사의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식품2day' 특집전도 진행한다.
결제 대금 지급기일도 단축한다. 기존에는 방송 후 10일 이내에 지급하던 것을 5일 내로 앞당겨 지급한다. 또 기존 운영 중인 동반성장 상생펀드와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정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 코로나19 극복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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