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지난해 6개 정비사업에서 817억원 규모의 신탁보수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해 부산 서·금사5구역 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인천 경동구역 도시환경, 인천 롯데우람아파트 재건축, 대구 도원아파트 가로주택, 구의동 한양연립 가로주택, 대전 장한국토지신탁, 작년 물량 품귀 속 817억 값진 수주대B구역 재개발 등 6개 사업장의 시행자·대행자 지정고시를 받았다. 신탁보수 817억원, 도급공사비 1조7079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한국토지신탁은 2016년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 이후 대전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 흑석11구역 재개발, 신길10구역 재건축, 인천 학익1구역 재개발, 대구 태평78 가로주택 등 전국에 걸쳐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 중 대전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은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토지신탁은 서울 신길10구역, 흑석 11구역, 신길음1구역, 영등포동2가 가로주택 등 서울권 내 핵심 사업장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등 지방 광역시 위주 17개 사업장 (신축 약 1만9500가구)에서 사업시행자·대행자로 지정 고시됐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