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진흥원, '코로나19 관련' 긴급 돌봄 운영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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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진흥원, '코로나19 관련' 긴급 돌봄 운영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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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1일 경기도 김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돌봄 공백에 대응하는 센터를 격려하고 긴급 돌봄 운영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개원·개학이 연기됨에 따른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를 모니터링하고 휴관 권고 중임에도 긴급 돌봄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일시적으로 긴급 돌봄 시설로 전환한 전국 공동육아나눔터 68개소를 관리·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유아와 초등학생 등 만 2세부터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무상으로 돌봄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68개소(3월말 기준)에서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각 개소는 10인 이내의 소규모로 돌봄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독제·마스크·체온계 등 방역 물품을 구비해 긴급 돌봄 참여 아동의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주민 간 연대와 협력, 공동 책임의식이 견고한 돌봄망으로써 현재 긴급돌봄시설로 전환된 만큼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관리·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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