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4월 1일부터 재택근무 중단… 정상출근 전환
상태바
SK그룹, 4월 1일부터 재택근무 중단… 정상출근 전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SK그룹이 재택근무를 중단하고 정상근무를 시작한다.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주요 그룹 중 재택근무에 가장 적극적이었다. 그럼에도 SK는 그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 추구협의회와 지주사 SK가 재택근무를 마치고 내달 1일부터 정상근무에 들어간다. 

SK E&S도 재택근무를 이날 종료했지만 내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한시적으로 분산 근무제를 시행한다.

분산 근무제는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무실 인력과 재택근무 인력을 절반씩 분산해 운영하는 것이다.
 
SK이노베이션도 각급 학교 개학 연기에 맞춰 이번 주까지 연장한 재택근무 체제를 추가로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 역시 50%씩 출근하는 분산 근무제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SK그룹은 역학조사나 방역에 대비해 자율좌석제를 폐지하고 지정좌석제로 전환한다. 아울러 회의와 보고는 가급적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자차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원들에게 주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전 직원 재택근무를 23일부터 중단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