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캐릭터 빵 명가 등극…'펭수빵' 2주만에 10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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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캐릭터 빵 명가 등극…'펭수빵' 2주만에 100만개 판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31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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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캐릭터 빵 명가' SPC삼립이 지난 18일 출시한 '펭수빵'이 2주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동기간 다른 신제품과 비교했을 때 2배 높은 수치다. 국찌니, 포켓몬스터, 카카오프렌즈 이후 캐릭터 빵의 흥행 계보를 잇게 됐다.

펭수빵은 맛과 가성비는 물론 제품에 '펭수씰'을 동봉해 인기를 더하고 잇다. 펭수씰은 총 71종으로 펭수의 짤방(재미있는 사진)과 일러스트 등을 담았다. 출시 당일 온라인 상에 1000여건의 펭수빵 구매 인증 게시글이 올라왔다.

SPC삼립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디저트 브랜드 '카페스노우' 제품에 펭수 캐릭터를 적용한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슈 안에 치즈크림과 블루베리 잼을 넣은 '신이 나! 크림치즈슈'와 미니 초코케익 '펭러뷰 쇼콜라케익' 등 냉장 디저트 2종이다.

SPC삼립은 펭수빵 100만개 판매를 기념해 4월 초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펭수씰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한정판 '펭수씰 북'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SPC삼립 마케팅 관계자는 "펭수빵은 대세 스타 펭수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펭수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과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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