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창덕궁과 덕수궁에 전자검표 체계가 도입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창덕궁과 덕수궁에서 관람객과 직원이 접촉하지 않아도 되는 전자검표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람객이 관람권에 인쇄된 바코드와 QR코드를 스캐너에 갖다대면 직원이 컴퓨터를 통해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전에는 직원이 관람권 일부를 찢은 뒤 관람객에게 돌려줬다.
궁능유적본부는 시범 운영 결과를 점검한 뒤 시스템 안정성을 높여 전체 궁궐과 조선왕릉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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