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운용, 해외 부동산 대출채권 사모펀드 환매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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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운용, 해외 부동산 대출채권 사모펀드 환매 중단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27일 2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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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지난해 1800억원 규모 사모펀드의 환매를 중단했던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이 해외 부동산 대출채권 사모펀드의 환매를 추가로 중단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은 최근 펀드 판매사들에 'US핀테크부동산담보부채권' 펀드와 'US부동산선순위채권' 펀드의 환매를 연기한다고 통지했다.

지난해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은 이미 US핀테크글로벌채권 펀드에 한 차례 디폴트를 낸 적이 있다.

이 펀드들은 부동산 대출채권을 편입하고 있어 정기적으로 이자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이유로 인기를 얻었지만, 최근 일부 채권의 상환이 이뤄지지 않아 환매가 중단됐다.

한편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은 장하성 주중대사(전 청와대 정책실장) 대사의 동생인 장하원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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