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마켓플레이스, 연매출 1억 이상 판매자 11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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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마켓플레이스, 연매출 1억 이상 판매자 110% 늘어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27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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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쿠팡 마켓플레스가 1인 판매자, 중소 셀러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 오픈마켓에서 1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판매자 수는 2018년 대비 110% 증가했다. 전년도 증가율보다 65.5% 더 높다.

쿠팡은 "쿠팡의 충성고객과 강력한 트래픽이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판매자들에게 매출 증대 효과를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매출 1억원 이상 판매자는 가구, 인테리어 등 홈 카테고리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의류, 음료, 식품&건강 카테고리 순이었다.

오픈마켓에서 연매출 1억원은 하나의 분기점으로 인식된다. 연매출 1억원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지만 이후에는 성장에 탄력을 얻어 더 큰 매출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오픈마켓은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고 적은 비용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 1인 판매자, 소상공인의 비중이 높은 분야다.

쿠팡은 판매자의 매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판매자 관리센터에서는 인공지능(AI) 코칭 서비스를 통해 매출 증대를 위한 맞춤 팁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쿠팡은 무료 마케팅 툴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쿠팡 '스토어'는 쿠팡에 자신만의 쇼핑몰을 열 수 있으며 판매수수료 혜택까지 얻을 수 있어 판매자들 사이에서 호응이 뜨겁다.

티파니 곤잘레스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의 성장과 함께 오픈마켓인 쿠팡 마켓플레이스 또한 크게 성장하고 있음이 이번 결과로 입증됐다"며 "더 많은 판매자가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매출 기회를 확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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