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피자헛이 코로나19로 분투하고 있는 대구지역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피자 1000판을 기부한다.
피자는 대구파티마,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대구병원, 대구의료원, 동산병원, 하양국군대구병원 등 상급병원 9곳에 전달된다.
이번 기부에는 피자헛 본사뿐 아니라 대구지역 가맹점 14곳이 힘을 모았다.
제공하는 피자는 피자헛의 인기 메뉴인 '리치골드 불고기 피자'다. 포장 박스에 "힘내라 대구" "고생하시는 의료진 감사합니다" 등 감사와 격려 메시지를 부착할 예정이다.
한국피자헛 본사 관계자는 "코로나19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최선의 노력을 하는 가운데 피자헛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피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현 사태가 마무리 지어져 우리 국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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