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수입과자 특화매장 연내 1200개로 확대
상태바
이마트24, 수입과자 특화매장 연내 1200개로 확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25일 11시 2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마트24가 올해 안에 수입과자 특화매장을 1200곳까지 확대한다.

이마트24는 해외 경험 증가로 편의점에서 세계의 다양한 스낵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지난해 5월 수입과자 특화매장을 론칭했다. 2월 말 기준 200여 점을 운영 중이다.

수입과자 특화매장에서는 생미쉘 갈라떼(프랑스), 엑스콘(스페인), 미주라 비스킷(이태리) 등 세계 유명과자 200여 종을 만날 수 있다. 

이마트24는 수입과자 특화매장 확대에 앞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판매데이터를 바탕으로 리뉴얼을 진행했다.

특화매대 하단에 망선반을 설치해 1000~1500원의 가성비 스낵을 모음진열했다. 수입과자 특화매장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하는 가성비 스낵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소셜미디어(SNS) 이슈 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오는 26일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초코칩 쿠키 '페이머스 아모스'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SNS 이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초 경자년을 맞아 선보인 흰쥐 마시멜로(독일)도 상품 패키지를 변경해 내달 2일 출시한다.

요거트초코쿠키, 치즈크래커 등 바이어가 직접 선별한 안주용 스낵과 와인의 연관 구매율을 높임으로써 주류 특화매장과의 시너지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지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 팀장은 "새로움을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수입과자의 수요가 높은 유흥가, 오피스가, 대학가 등 상권을 중심으로 연내 1200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와인에 이어 수입과자가 이마트24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