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수출입은행은 24일 외화 표시 기업어음(CP)을 발행해 10억20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외화 표시 CP는 신용 상태가 양호한 금융기관이나 기업이 해외 금융시장에서 외화 단기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단기 채권이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19일 6개월물(3억달러)을 시작으로 20일 9개월물(3억달러)과 6개월물(2000만달러), 23일 9개월물(4억달러)을 발행해 10억2000만달러를 조달했다.
수은 관계자는 "기존에 구축된 네트워크를 통해 외화자금을 조달해서 원활히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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