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구로 자율방역단·취약계층에 제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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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구로 자율방역단·취약계층에 제품 지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3월 23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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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맥도날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 구로구에 제품을 지원한다.

맥도날드는 최근 수도권 최대 규모의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구로 지역의 방역 관계자들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이 결식 위기에 놓여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맥도날드는 맥치킨 버거 2000개, 콘파이·애플파이 등 파이제품 2000개 등 총 4000개의 제품을 구로구에 전달해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에 기부하는 버거와 파이는 방역 작업 등으로 애쓰고 있는 구로구 새마을자율방역단이 빠르고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제공된다. 지역아동센터 25개소, 아동생활시설 7개소, 장애인 거주 시설 12개소 등에도 전달돼 따뜻한 식사 제공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에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 3일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소방관들을 위해 1955버거 세트 이용권 4200장을 전달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최근 지역 사회 내 집단 감염으로 고생하시는 방역 관계자 분들과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분들에게 작지만 맛있는 식사 한 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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