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아반떼 공개'…25일 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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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아반떼 공개'…25일 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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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안전·편의장치 대거 장착…6월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예정
25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가는 신형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25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가는 신형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현대차 신형 아반떼 실차가 출시에 앞선 지난 20일 선공개 됐다.

국내 커뮤니티와 관련 동호회를 통해 게재된 신형 아반떼는 전면 그릴에 번호판이 위치하며 엣지를 강조한 차체 외관을 확인할 수 있다. 올 뉴 아반떼는 오는 25일 1.6 가솔린과 1.6 LPi 사전계약이 시작된다.

신형 아반떼는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북미에서 공개된 모델과 달리 국내형 모델은 헤드램프 상단 디테일이 일부 다르다. 북미형 모델의 경우 현지 법규상 주황색 호박 등이 추가됐다. 그 밖에 파라메트릭 그릴과 범퍼의 블랙 하이그로스 디테일은 북미형과 동일하다.

전면은 기하학적 형상의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헤드램프, 범퍼가 조화를 이뤄 넓고 낮아진 프로포션을 구현했다. 낮은 전면부터 후면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웨지 스타일로 측면을 완성했으며 현대차 H로고를 형상화한 H-리어램프가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한다.

실내는 도어부터 콘솔까지 연결되는 운전자를 감싸는 구조로 비행기 조종석처럼 디자인됐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하나로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커스텀 색상 지정이 가능한 주행모드 연동 앰비언트 무드램프 등이 탑재됐다.

올 뉴 아반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교차로 대항차), 차로 유지 및 이탈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및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가 기본 탑재됐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제공된다.

신형 아반떼는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m의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5.5kgm의 1.6 LPi가 먼저 출시된다. 효율성과 경제성을 강조한 1.6 하이브리드 모델과 고성능 모델 1.6 터보 N라인 모델이 오는 6월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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